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직접 만든 브런치 요리들로 행복한 식사를 즐긴다.
이날 한지혜는 태교로 방갑이와의 일상을 시작했다. 한지혜의 태교법은 방갑이에게 남편이 녹음해준 태교 동화를 들려준다. 남편이 녹음해준 동화를 들으며 한지혜는 “방갑아, 아빠가 동화책 읽는 게 많이 늘었지?”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때 아빠의 목소리를 듣던 방갑이가 아빠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듯 힘찬 태동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감동적인 순간을 보며 한지혜는 “아빠 동화를 들려주면 되게 많이 움직인다”고 밝혀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한지혜는 햄버거 대신 센스 있는 요리 솜씨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한지혜 표 브런치 한상을 즐겼다. 한지혜가 만든 것은 요즘 핫한 인기 메뉴 '잠봉뵈르'이다. ‘잠봉뵈르’는 바게트에 ‘뵈르’(버터)를 바르고 ‘잠봉’이라 불리는 저민 햄을 더한 프랑스의 국민 샌드위치이다.
이어 한지혜는 감자 대신 무로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었다. 알만 한 사람은 안다는 신박한 무 튀김 요리. 여기에 임산부에게 좋은 엽산이 풍부한 제주산 콜라비와 제주산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등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초간단 피클까지 만들어 곁들였다고 한다.
이날 한지혜는 요리하며 재료를 다듬으면서도 끊임없이 먹방을 펼쳐 웃음을 줬다. 피클용 방울토마토를 손질하면서 토마토를 계속 먹는 한편, 콜라비마저 ‘아삭아삭’ 맛있는 소리로 귀를 자극하며 맛깔나게 먹는다.
이를 보는 ‘편스토랑’ 식구들은 “뭐든지 맛있게 잘 먹는다”며 한지혜의 콜라비 먹방에 감탄했다. 잠봉뵈르, 무렌치프라이, 초간단 피클까지 브런치 한상이 완성되자 역시나 방갑이 엄마 한지혜의 먹방이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