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찰스' 터키 이펙(사진제공=KBS 1TV)
11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터키 엄마 이펙과 사람하는 남편, 2살 된 아들 지민이의 행복한 일상을 만나본다.
5년 전 터키어와 비슷한 한국어에 매력을 느끼고, 공부를 위해 한국에 왔다는 이펙. 언어교환으로 만난 남편 정규 씨와 결혼 후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어느덧 결혼 3년 차, 든든한 남편과 2살 된 아들 지민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만나본다.

▲'이웃집 찰스' 터키 이펙(사진제공=KBS 1TV)
아들 지민이는 사실 남들보다 일찍 세상에 나왔다. 임신 30주 만에 1.67kg 작은 몸으로 태어난 지민이. 중환자실에서 두 달을 보내며 생사를 오가는 순간도 많았다. 코로나로 인해 면회까지 제한되는 상황이었지만, 작은 몸으로 열심히 버텨준 지민이 덕분에 부모도 함께 성장했다.

▲'이웃집 찰스' 터키 이펙(사진제공=KBS 1TV)
더이상 판매 건수 0건으로 살 수는 없다. 지민이에게 장난감 하나라도 사주려면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다. 그래서 발로 뛰기로 한 이펙. 처음으로 플리마켓에 도전했다. 하지만 수많은 판매자들 사이에서 이펙은 금방 주눅이 든다. 찾아오는 손님에게 말 한마디 붙이지 못한 채 판매 실패만 거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