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사망했다. 향년 40세.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13일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라며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했다.

엠시더맥스 측은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제이윤은 1982년생으로, 2000년 19세의 나이에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가수 이수 등과 함께 엠씨더맥스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하 엠씨더맥스 소속사 입장문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입니다.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