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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 레전더리 워' 비투비ㆍ아이콘ㆍSF9ㆍ스트레이 키즈ㆍ에이티즈ㆍ더보이즈, '노 리밋' 2R 스타트

▲‘킹덤 : 레전더리 워’(사진=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사진=Mnet)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가 3차 경연을 통해 그룹과 개인 모두에게 한층 성장한 의미를 남기고 있다.

20일 3차 경연의 반환점을 돈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8회에서는 비투비, 아이콘, SF9,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여섯 아티스트가 ‘따로 또 같이’ 경연을 하며 한층 성장한 발자국을 새겼다. 세 그룹씩 한 팀을 이뤄 랩, 댄스, 보컬 유닛 대전을 펼친 1라운드를 통해 경쟁이 아닌 대화합의 장을 선보였고, 이어 여섯 그룹이 각자 한계 없는 무대를 선보이는 2라운드를 시작한 것.

먼저 1라운드 마지막 순서였던 보컬 유닛의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먼저 ‘잇츠원’ 팀에선 김진환, 구준회(아이콘), 인성, 재윤(SF9), 상연, 뉴(더보이즈)가 태연의 ‘불티(Spark)’를 선곡했다. “각 팀의 이런 목소리들이 이런 느낌, 분위기를 낼 수 있구나”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진심처럼 각 멤버들의 유니크한 음색과 그 조화로움이 빛난 무대였다.

‘메이플라이’ 팀은 서은광(비투비), 승민(스트레이 키즈), 종호(에이티즈)가 아이유의 ‘Love poem’으로 감성 보컬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 듣는 이들의 가슴 속에 깊은 위로를 안겼다.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는 무대가 된 것 같다”는 소감처럼 오롯이 음악을 생각한 세 명의 목소리가 하나 되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처럼 1라운드는 그룹 속 각 개인 멤버들의 능력이 더욱 빛나는 기회를 만들어 음악적 갈증을 해소시키는가 하면, K-POP 대표 그룹들의 화합을 성사시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컬래버 유닛을 탄생시켰다. “경쟁 상대가 아니라 동료로 남을 수 있는 거니까”라는 소감에서 보이듯 여섯 그룹에게 또 다른 메시지를 던진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2라운드에선 장르, 표현, 컬래버, 피처링 등 한계 없는 ‘노 리밋(NO LIMIT)’이란 주제를 통해 여섯 그룹이 각자의 개성을 다시 한 번 강렬히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먼저 아이콘은 블랙핑크의 ‘Pretty Savage’를 아이콘만의 색깔을 담은 ‘Classy Savage’로 만들어냈다. 정글로 꾸민 무대로 야생미를 더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연기와 아이콘이 가진 아이덴티티인 ‘멋’,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힙합의 진수를 선보인 것. 특히 블랙핑크의 리사가 피처링으로 직접 무대 등장,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의 파워를 입증했다.

우연히도 아이콘과 똑같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선곡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노래 ‘神메뉴’를 매쉬업해 강렬한 한 방을 날렸다. 영화 ‘데드풀’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위트있는 구성을 만들었고 보다 무대를 즐기는 악동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들의 색깔을 살리면서 원곡의 포인트 안무 역시 활용, 볼거리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로써 마지막 이만 오천 점이 걸린 2라운드에선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남아있는 비투비, SF9, 더보이즈, 에이티즈의 신의 한 수가 더해질 ‘노 리밋(NO LIMIT)’ 무대 역시 기대되고 있다.

한편, 3차 경연의 2라운드의 남은 무대가 펼쳐질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9회는 오는 2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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