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온다’ 5회(사진출처=KBS2)
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5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의 등장으로 조용하던 일상이 흔들리게 된 한규림(안희연 분)과 두 사람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복잡한 운명이 그려진다.
앞서 한규림은 과거 김무진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의 곁을 떠났으나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경찰서에서 운명처럼 재회했다. 서둘러 자리를 떠나려던 한규림에게 아들 한결(윤하빈 분)과 조흥식(배정남 분)이 찾아오면서 김무진은 거대한 충격을 받은 상황.
이날 방송되는 5회에서는 김무진이 단란해 보이는 한규림, 조흥식, 한결 세 사람 앞을 막아서며 숨 막히는 대치를 벌인다. 원망과 그리움이 뒤섞인 김무진의 눈빛과 침착하려는 한규림의 표정이 팽팽한 대립을 형성하는 가운데, 무심코 튀어나온 조흥식의 말에 놀란 한규림이 다급히 손을 뻗어 그의 입을 틀어막는 찰나의 위기 순간이 펼쳐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무진과 아들 한결이 단둘이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도 포착된다. 처음엔 경계하던 한결이 이상하리만치 친근한 끌림 속에서 김무진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한편 한규림의 동생 한규영(박유나 분)은 남자친구 강성욱(고윤 분)과의 상견례 자리에 친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 대신 장훈태(권해효 분)의 팔짱을 끼고 등장해 아슬아슬한 거짓말을 이어간다. 여기에 한석중과 김무진의 어머니 홍옥선(진경 분)이 마주 앉아 식사를 나누는 뜻밖의 모습까지 예고되어 꼬여가는 인연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