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부터 가수 요요미, 뮤지컬배우 함연지까지 '6시 내고향' 30주년 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1일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작은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소식을 전한다.
둘째 이모 김다비는 김선근 아나운서, 가수 요요미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응원하고 상인분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시장인 서울중부시장을 방문했다.
김다비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웃음을 많이 잃었는데 힘찬 기운을 팍팍 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일손도 돕고, 웃음도 드리고, 건어물 홍보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최인선, 최형진 셰프와 함께 '셰프 원정대'를 결성했다. 세 사람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청주 애호박 농가를 방문했다.
생애 처음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는 함연지는 현란한 꽃무늬 일바지까지 손수 준비하며 일손 돕기에 열의를 보이는 건 물론 가문의 비법을 담은 소스로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까지 준비했다. 게다가 생애 첫 트로트 열창까지 했다.
'힘내라! 전통시장'에서는 개그맨 송준근과 1인 방송 기획자 쯔양이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순천웃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매 5일과 10일에 열리는 오일장 구경을 시작으로, 6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국밥 거리'에서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국밥과 수육 먹방을, 청년들의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청춘웃장'에서는 웃음치료사를 만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6시 내고향 30주년을 맞아 6시 내고향 공식 인스타그램과 쯔양의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로 족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2천 명이 넘는 시청자가 참여하면서 쯔양의 명불허전 먹방 여신의 면모가 드러났다.
또 반가운 얼굴 고향 버스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30주년을 맞아 스튜디오에 출연, 코로나19로 달리지 못하는 고향 버스에 그립고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