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홈' 박진주(사진제공=KBS 2TV)
29일 방송되는 KBS 2TV ‘컴백홈' 9회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박진주가 출연해 아이유의 '내손을 잡아'를 풀 버전으로 불러 놀라움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주는 ‘서울예대 연기과 07학번 동기’인 배우 박서준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박진주는 “아기시절부터 같이 큰 사이라고 할 수 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준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박진주는 “교수님께서 맨날 동기 중에서 박서준이랑 박진주가 제일 잘 될 거라고 칭찬하셨다”면서 연기과 에이스의 자부심을 뽐냈다.
그도 잠시 “근데 교수님께서 박진주는 열심히 안해서 금방 사라질 거라고 하셨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기과 한 학번 후배인 이초희 역시 선배 박서준을 회상하며 “선배들 중에서 눈에 띄게 멋있었다”고 말해 현장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나아가 이초희는 “박서준 선배가 친구들과 제 자취방에 놀러 온 적도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