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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신안 12사도 순례길 대기점도 민박집 부부의 행복한 삶

▲'한국기행' 신안 12사도 순례길(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신안 12사도 순례길(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전남 신안군의 12사도 순례길로 유명한 대기점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부부의 행복한 삶을 전한다.

3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꼭꼭 숨겨진 힐링의 그 섬, 그 사람들, 그 풍경들을 찾아 떠난다.

▲'한국기행' 신안 12사도 순례길(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신안 12사도 순례길(사진제공=EBS1)
1004개의 섬이 모여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그리고 딴섬까지. 5개의 섬이 노두길로 연결된 기점·소악도에 12사도의 순례길이 생겨났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처럼 12개의 예배당 건축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섬마을 순례길이 생겨난 것. 산티아고가 떠오르는 파란 돔 지붕의 베드로의 집과 동화에 나올법한 건축물의 안르레아의 집 등 이국적인 풍경의 힐링 여행지로 외지인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섬사람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한국기행' 신안 12사도 순례길(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신안 12사도 순례길(사진제공=EBS1)
새우 양식장을 하던 토박이 박재길, 송금섭씨 부부와 단 한 번 찾아온 대기점도에 반해 귀촌을 결심했다는 김광희 씨가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민박집을 시작하게 된 것. 정원도 가꾸고, 손님도 받고 바쁜 나날들 속에서 12사도 예배당을 산책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는 광희 씨. 귀촌 2년 차, 대기점도 새내기인 광희 씨에게 예배당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12개의 예배당이 있는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의 풍경과 그 길 위에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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