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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 나이 50세 아들의 사모곡 "대전 조기찌개 집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

▲김태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태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나이 50세 개그맨 김태균이 대전 조기찌개 집에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그는 7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면서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을 만나 마음이 뭉클하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하루에도 몇 번씩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다"라며 "제일 힘들 때가 4~5월 꽃 필 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가 조기찌개를 좋아하셨다. 돌아가시기 몇 달 전 조기찌개를 먹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걸 못 사드렸다. 한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어머니가 얼마 전 대전에서 전라도 분이 운영하는 식당에 갔는데 조기찌개가 있었다"라며 "그걸 먹는데 어머니 생각이 내내 났다. 이걸 드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전 조기찌개 집 모시고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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