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7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자신들의 술버릇에 대해 얘기한다.
이날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세 자매는 송어잡이 후 동네 개인 찜질방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즐기는 찜질에 기분이 좋아진 세 사람은 각자의 찜질방 추억을 회상했다. 혜은이는 한증막 시간표까지 줄줄 외우는가 하면, 김영란 찜질방에서 나눠 먹는 밥의 맛을 언급했다. 또 친구들과 찜질방에 가면 빠지지 않는 수다로 없는 사람 뒷담화를 꼽았다. 그런데 이때 하필 박원숙이 자리를 비우는 실수를 저질른 것이다. 혜은이와 김영란은 기회를 틈타 박원숙의 뒷담화를 시도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그동안 다양한 머리띠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김영란. 내친김에 직접 혜은이에게 머리띠도 추천해주고 화장해주기에 나섰다. “집과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라며 큰언니 박원숙도 김영란의 화장 솜씨를 지켜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란은 박원숙에게 “언니는 어떻게 우리보다 피부가 더 좋냐”며 물었고 박원숙은 본인만의 꿀팁을 알려줬다. 유튜브를 보던 김영란은 혜은이 전성기 시절을 본 팬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라고 남긴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꾸며준 이유에 대해 설명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