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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나이 10살에 만났던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찾는다(TV는 사랑을 싣고)

▲'TV는 사랑을 싣고' 조관우(사진제공=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조관우(사진제공=KBS 2TV)
나이 57세 조관우가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신이 내린 목소리의 명품 가수 조관우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전통의 미가 살아 숨쉬는 인사동을 찾았다가 고즈넉한 한옥에서 가야금을 켜고 있는 조관우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할머니와 아버지 모두 국악 명창인 조관우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가야금과 소리를 익힐 수 있었다고 한다.

2대째 인간문화재 집안에서 태어나 운명처럼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조관우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그와 함께 떠나는 70년 대 인사동 추억 여행이 펼쳐진다.

한편, 조관우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과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조관우는 선생님의 성함을 또렷이 기억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한편 조관우는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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