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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진 나이 11살 형 조준호와 설거지 당번 위한 팔씨름 대결(노는 브로)

▲'노는 브로'(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임성진과 나이 11살 형 조준호이 절친 케미를 폭발시킨다.

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농활체험’ 2탄에서는 조준호와 임성진이 설거지 당번을 놓고 짜릿한 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조준호와 임성진은 친형제 같은 친근함으로 남다른 브로맨스를 형성한다. 특히 두 사람은 갯벌에서 ‘덤앤더머’ 케미를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뿐만 아니라 임성진은 11살이나 많은 조준호를 졸졸 쫓아다니며 장난을 치는 등 여지없는 막내미(美)를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김요한은 서로 짓궂은 장난을 치며 어울리는 조준호와 임성진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해 설거지 당번을 건 팔씨름 한판이 열린다.

이에 악력이 강하기로 소문난 유도대표 조준호는 “팔씨름은 해보지도 않았으면서”라며 강하게 도발, 임성진을 자극한다. 하지만 임성진 역시 흔들리는 내색 없이 “이 정도는 쉽죠”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응수한다.

한편, 이날 40년 경력의 장인과 함께 맨손으로 낙지잡이에 도전하는 브로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한다. 브로들은 장인이 숨구멍을 발견할 때마다 삽부터 들이미는 엉뚱함으로 낙지들을 도망가게 만든다.

여기에 브로들은 한 걸음을 떼기가 무섭게 푹푹 빠지는 갯벌의 위력도 몸소 체험, 그 중 박용택은 기도하듯 무릎을 꿇고 겸손한 자세로 일관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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