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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터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터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를 소개한다.

18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그림 같은 사계의 풍경들이 펼쳐지는 고원으로 떠나본다.

계속되는 터키에서의 고원 기행. 유럽 남동부와 서아시아 사이에 있는 흑해 연안의 트라브존(Trabzon)은 오래전부터 해상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항구 도시. 트라브존 어시장 한편에 열린 경매 현장에서 경매사가 되어 물고기를 팔아본다. 트라브존 거리를 걷아 발견한 황금 수공예품 하스르 예술(Hasir Sanati)의 아름다움에 감탄해보고, 카르스의 보아테페 쾨이(Bogatepe koyu)로 향한다. 이곳의 명물은 갓 짠 우유로 만든 치즈. 치즈를 사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이곳에서 치즈 만드는 법을 배워보고 고소하고 진한 치즈 맛에 빠져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아나톨리아고원 남쪽에 있는 에르메넥(Ermenek)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삶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동굴을 파서 창고를 만들고 염소를 키우거나, 심지어 동굴 카페를 만들어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웃음 가득한 동굴 카페 주인을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져본다. 리제(Rize)의 어느 마을에 가면 아찔한 절벽 위에 집을 짓고 차밭을 가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맛이 좋기로 유명한 리제의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보고, 정겨운 주민들과 본고장의 차를 마시며 즐거웠던 여행을 마무리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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