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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숙 교수, 풍천장어ㆍ보리굴비ㆍ복분자ㆍ오디 등 고창에서 만난 보양식(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 교수가 전북 고창을 찾아 풍천장어, 복분자, 오디, 보리굴비 등 몸에 좋은 보양식을 맛본다.

28일 방송되는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날 에너지를 얻으러 보신의 고장 고창으로 떠난다.

구시포항은 고창 바다의 자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시포항의 시원한 바닷바람 속을 가르며 식욕 충만, 보신 열정의 神으로 거듭나 길을 떠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새까맣게 익은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그런데 오디 채취 방법이 거의 체력전이다. 직접 나무 위로 올라가, 나뭇가지를 우박처럼 털어낸다. 산 하나를 혼자 유기농 작물을 재배하고도 거뜬한 이 남자의 체력 비결, 계숙에게 전수한다.

장어 하면 풍천, 풍천 하면 고창이다. 장어 하나만 보고도 고창을 올 만 하니 고창의 풍천길은 장어 미식가들에겐 더 없는 성지다. 그 길에서 야생에서 장어 잡는 요즘 드문 어민을 만났다. 거기서 풍천장어의 어린 시절을 목격한다. 영롱하고도 투명한 민물장어의 실치를 만났다. 태평양 먼바다에서 한반도 서해까지 거슬러 올라온 엄청난 스테미나의 소유자, 풍천장어의 기운을 온 몸에 담아 간다. 붉은 찹쌀술인 소흥주를 이용한 요리, 찹쌀술장어조림를 만나보자.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5-6월의 고창은 보리의 계절. 황금빛 보리밭에선 수확이 한창이다. 보리 수확 과정은 그 자체로 풍경 보리밭 사장님과 함께 보리 구워 먹으며 추억 놀이에 잠긴다. 보릿고개 넘으면서도 늘 당당했던 아버지, 보리 구워 시커먼 손으로 자식 입에 보리 털어 넣어 주시던 그 아버지를 떠 올린 시간 보리의 무한한 변신. 김치말이 보리국수, 보리 안에 푹 삭힌 보리굴비도 맛본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사진제공=EBS1)
가시나무에서 익는 복분자밭에서 동갑내기 고향 친구를 만난 계숙. 진한 복분자주를 대접받자 그에 걸맞은 안주 복분자등갈비조림을 선보인다 그리고 여고 시절 추억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산속에 자신만의 놀이터를 짓고 사는 남자를 만나다. 여유 있고 넉넉한 자연인 같은 주인장과 가진 힐링의 시간 없는 게 없는 그곳에서, 남자는 계숙을 위해 한약을 넣은 오골계 백숙을 준비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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