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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간 떨어지는 동거'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붉은실'에 이담(혜리) 뺏기나…12회 예고 계선우(배인혁) 질투

▲장기용(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기용(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간 떨어지는 동거' 어르신 신우여(장기용)가 산신(고경표)이 묶은 '붉은 실'로 인해 이담(혜리)을 계선우(배인혁)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12회 예고에서는 이담의 "평범한 미래가 되고 싶다"는 신우여의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 11회에서는 산신이 붉은 실로 이담과 계선우를 묶은 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담은 계속해서 계선우와 마주치게 됐고, 신우여는 이를 질투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이담은 붉은 실로 인해 계단에서 넘어졌다. 이후 시간이 멈췄고, 이담을 향해 달려오던 신우여마저 멈췄다. 시간을 멈춘 이는 산신이었다.

산신은 "신이 정해진 운명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어떻게 되는지 보았느냐"라며 "신이 정해준 네 운명이 뭔지 궁금하지 않느냐. 미래일 수도 있는 장면을 보여주겠다"라며 이담을 잠들게 했다. 산신에 의해 꿈을 꾸기 시작한 이담은 계선우와 연인이 되는 미래를 보기 시작했다.

그때 신우여는 산신의 결박을 풀었고, 잠 든 이담에게 달려갔다. 이담을 품에 안고선 산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라고 물었다. 산신은 "꿈을 꾸게 해줬다"라며 "그 아이가 자기의 운명을 선택하면 넌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산신은 "너에게도 그 아이의 미래일 수도 있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이담과 계선우가 사귀게 되는 장면들을 보여줬다.

그동안 이담을 '담이씨'라고 불렀던 신우여는 "담아 그만 일어나. 더이상 보지마"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12회 예고에서는 양혜선(강한나)에게 "평범한 모습이 좋아보이더라. 내가 결코해줄 수 없는 것"이라며 무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양혜선은 그런 신우여에게 "네가 여우인 걸 도전히 견딜 수 없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신우여는 1박 2일로 학과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게 된 이담을 걱정했고, "이젠 내가 너의 평범한 미래가 되고 싶어졌다"라고 말하는 신우여의 모습이 펼쳐졌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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