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선장터'(사진제공=KBS 2TV)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각각 진도 전복과 광양 복수박을 소개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홍현희, 송가인, 신승태, 모태범, 안정환, 김동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도의 딸’ 송가인은 전복을 이용한 맛깔나는 요리까지 직접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탱글탱글한 전복 살이 통째로 씹히는 메뉴들은 스튜디오 패널들의 감탄을 불러온다.
그런가 하면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은 안정환, 김동현과 ‘국벤져스’ 팀을 결성해 복수박 판매에 열을 올린다. 세 사람은 ‘국벤져스’답게 각자 포지션을 나눠 복수박을 재빠르게 수확했다. 또한 모태범은 스튜디오에서도 특급 입담을 자랑, 친숙함을 더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김동현이 복수박 ‘드레스 코드’인 초록색과 걸맞지 않은 안정환의 의상을 지적하자, 안정환은 회심의 눈빛을 날리며 두 사람이 상상치 못한 패션 아이템 ‘수박 양말’로 패션리더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렇듯 전복 판매를 위해 숨겨둔 레시피를 대방출하는 송가인과 땀방울 가득한 복수박 수확에 나선 모태범, 복수박 판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안정환의 모습은 이들이 그릴 특산물 판매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