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괴담회' 신지(사진제공=MBC)
15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귀신같은 촉으로 앞날을 예측해 ‘귀신지’라는 별명까지 얻은 신지가 스페셜 ‘괴스트’로 등장한다.
등장하자마자 “나는 귀신을 믿는다”며 선언한 신지는, 코요태 2집 활동 중 묵었던 호텔에서 경험한 섬뜩한 실화를 공개했다. 친하게 지내던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같은 방을 쓰게 된 신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느새 잠이 들었다. 그런 그녀의 등 뒤에서 속삭이던 목소리 “재미있는 이야기 하다가 왜 자?” 그 말에 무심코 돌아본 신지는 충격적인 장면에 소리를 지르며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이 호텔에서 묵은 숙박객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하다는 ‘그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귀신계의 레전드, ‘여귀’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오늘의 '심야괴담회'에서는 태국 대저택의 안방에 함께 사는 어여쁜 여자의 비밀 '싸와디카', 갓난아이와 엄마의 등 뒤에서 들려온 낯익은 목소리의 유혹 '뒤돌아보지마', 전라남도 무안에서 일어난 한밤의 섬뜩한 추격전 '망운 귀신' 등 무더운 여름밤을 서늘하게 만들어줄 기괴하고 소름 끼치는 실화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