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16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찾아 떠난다.
2500여 년 전,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을 통치한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중심이었던 나라, 이란(Iran)으로 간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Teheran)에서 시작하는 여정. 테헤란의 상징 아자디 타워를 거쳐 테헤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이맘자데 살레 모스크(Imamzadeh Saleh Mosque)로 향한다. ‘거울 모스크’라고도 불리는데 모스크 내부를 가득 채운 거울 조각 모자이크 장식 때문이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다리우스 1세가 건설한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이자 왕궁 단지,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거대한 왕궁 단지를 둘러보며 장엄했던 고대 페르시아 제국(Persian Empire)의 위용을 느껴본다. 카르카스 산맥 아래에서 고대 페르시아 종교인 조로아스터교(Zoroastrianism)를 믿으며 살아가는 아비아네 마을(Abyaneh Village) 사람들을 만나보고, 다음 여행지로 가는 길에 이란 전통 수프 압구시트(Abgoosht)를 먹어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신의 은총이 쏟아지는 것 같은 빛의 향연을 감상해본다. 마지막 여정은 ‘세상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스파한(Isfahan)에서 펼쳐진다. 이스파한 중심에 있는 이맘 광장(Meidan Emam)에서 다채로운 페르시아 건축물들을 감상하고, 이란의 한 가정에 초대를 받아 그들과 함께 이란 최고의 명절 노루즈(Nowruz)를 지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