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하3' 온주완(백준기 역)(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시즌3' 등장인물 '찐단태' 백준기(온주완)를 로건리(박은석)의 조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찾아왔다.
1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백준기가 자신이 묵고 있는 숙소에 수상한 사람이 들어온 것을 알고 위협에 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준기는 백발의 여성 뒤로 조심스럽게 다가갔지만 그때 로건리의 아버지 제임스가 들어왔다. 제임스는 "그 분은 로건의 조모 되신다"라고 설명했다.
로건의 조모는 백준기에게 "어떻게 된 거냐. 아직까지 로건 못 찾은 거냐.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속인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백준기는 "차량에서 발견된 뼈는 동물 뼈다"라며 "로건이 그렇게 죽을 사람 아니라는 거 아시잖아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백준기는 "난 로건과의 약속 때문에 죽을 위험 감수하고 주단태 집에 갔다"라며 "난 당장이라도 주단태 죽이고 떠나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로건의 조모는 "우리 가족이 믿을 수 있는 건 당신 밖에 없다"라며 백준기가 로건을 찾을 수 있도록 거액의 진행비를 줬다. 로건의 가족은 "로건을 찾을 수 있다면 재산 전부라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준기는 곧장 천서진(김소연)을 찾아갔다. 백준기는 "로건 가족이 날 찾아왔다. 로건을 찾아주면 재산 전부라도 주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죽을 힘 다해 로건을 살리려는 건 바로 나"라고 밝혔다. 천서진은 "어디서 협박질이냐"라며 "제임스한테 돈 받으면 반으로 나눠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