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새 집(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가 경수진 소품과 선반 등을 구매해 새 집을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로 꾸몄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새 집을 공개했다. 한옥에서 생활을 했던 전현무는 경수진이 출연했던 방송을 언급하며 "경수진 때문에 모던 미드 센추리를 시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북유럽 스타일로 집을 꾸몄다는 전현무의 새 집은 거실부터 방까지 '투 머치' 살림살이로 난장판을 이뤘다. 집안 곳곳 발 디딜 틈 없이 쌓여 있는 짐 더미에 전현무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하는 거야"라며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집 정리에 나선 전현무는 현관 문 앞에 잔뜩 쌓여 있는 택배 상자를 거실로 옮겼다. 지난 방송에서 경수진의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를 본 후 취향 저격 당한 전현무가 '모던 미드 센추리' 감성이 묻어나는 가구들을 충동구매했던 것.
그런데 비비드한 컬러와 쇠 느낌을 살린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의 가구들이 화이트 모던의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와 전혀 조화를 이루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