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현 남편과 러브스토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MC 김구라가 코로나19 검사 이후 자가격리로 '동상이몽2' 녹화에 불참한 가운데, 스페셜MC 이영현이 나이 1세 연하 매니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9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마마 이영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현은 9년 차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육아,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영현은 과거 빅마마 매니저였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영현은 "과거 지방 스케줄이 있으면 5, 6시간 차로 이동하는데, 제가 막내라 거의 조수석에 앉았다"라면서 "한 번을 끊기지 않고 대화가 이어지는 거다. 그런 제 모습도 신기했다"라며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영현은 당시 멤버들 모르게 비밀 연애를 했으나, 알고 보니 멤버들 모두 연애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영현은 현재도 매니저 일을 맡아주고 있는 남편이 집에서는 아이의 매니저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현은 "처음에는 '내가 못 미덥나' 싶었는데, 아이 물품 주문부터 어린이집 스케줄 관리까지 제가 손을 못 댈 정도로 너무 디테일하게 잘 한다. 맘카페만 종류별로 20개 넘게 가입까지 했다"라며 남편의 꼼꼼한 면모를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