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몸신이다’ 김형렬 교수(사진제공=채널A)
5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20년째 부동의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폐는 고통을 느끼는 감각세포가 없어 암이 생겨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치료가 까다롭고, 전이와 재발 확률이 높아 20년간 부동의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폐암 명의들이 뽑은 진짜 명의, 폐식도외과 김형렬 교수가 출연한다. 40대 젊은 나이에 집도한 수술 건수만 약 3500건, 이 중 10명 중 7명이 완치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폐 이식도 참여할 만큼 수술에 있어 단단한 실력을 쌓은 명의다.
한편 게스트로는 배우 여현수가 몸신을 찾는다. 20년째 흡연을 하고 있다는 그는 과거 아버지가 폐암으로 혼수상태에 있다가 돌아가셨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 동안 두려움으로 폐 검사를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하고 20년째 흡연을 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생애 첫 폐 검사결과가 몸신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