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인(사진제공=KBS)
나이 66세 배우 유지인의 '70년대 김태희' 시절을 '연중 라이브-올타임 레전드'에서 조명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1970년대 스크린을 장악한 '여배우 트로이카' 중 마지막 주인공 유지인을 소개한다.
당시 2,300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유지인은 도회적인 세련미와 지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그 당시 여성들의 워너비에 등극했다. 또 유지인은 정윤희, 장미희보다 먼저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당대 최고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그때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을 애타게 했던 유지인의 매력을 들여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