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태성(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시즌3'가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배우 이태성이 특별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이 청아그룹 회장 취임을 앞두고,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준비한 함정에 빠져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납치 당하는 바람에 청아그룹 회장에 취임하지 못했고, 사채업자들은 주단태(엄기준)의 빚을 갚으라며 천서진을 독촉했다. 또 경찰도 찾아와 사라진 주단태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천서진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검사(이태성)에게 천서진은 주단태와 이혼했다고 말했지만, 검사는 "두 사람이 위장 이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라며 "주단태가 청아그룹 5000억 빼돌리고, 개인 채무가 1조원에 달한다"라고 했다.
이어 검사는 "주단태가 혼자 그 돈을 다 쓸 일은 만무하고, 두 사람 부부 이전에 비즈니스 파트너 아니냐"라고 추궁했다. 천서진은 청아건설이 부도 처리가 됐다는 검사의 말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고, 참고인 조사는 중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