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MBC 정다희 아나운서, 나이 32세에 '놀면 뭐하니'서 정준하와 투 앵커 도전

▲'놀면 뭐하니' 정준하, 정다희(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정준하, 정다희(사진제공=MBC)
MBC 정다희 아나운서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정준하와 투 앵커로 뉴스를 진행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송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10분 내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10분 내로’ 특집에서 ‘유앵커’가 된 유재석에 이어 하하와 정준하의 앵커 도전(?) 모습이 공개된다. 정준하는 유재석, 하하와 달리 아나운서 정다희와 함께 ‘12시 30분 뉴스’의 투 앵커로 나섰다.

정준하는 자신이 뉴스 앵커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저 같은 사람이 하면 안 되는데..”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손에서 원고를 놓지 않으며 리딩 연습에 매진했다.

뉴스 시작 2분 전, 아직 재킷을 입지 못한 정준하는 초점 없는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로 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기도 했다.

정다희 아나운서는 정준하의 대본을 챙기며 "첫 번째 두 번째 기사를 정준하 님께서 혼자 읽어주실 거다"라며 "그리고 세 번째, 네 번째를 제가 하고 마지막 리포트 긴 것이 있다. 앞에 프롬프터 잘 보고 읽으시면 된다"라고 친절히 설명해줬다.

뉴스 시작과 함께 라디오DJ 경력자다운 매끄러운 브리핑을 보여준 정준하. 그는 자신의 차례가 넘어가자 긴장 때문에 머리부터 배어 나오는 땀을 연신 손수건으로 닦아냈다.

정준하는 또 정다희 아나운서 옆에서 ‘I Say Woo!(아 새우)’ 댄스까지 펼쳤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재석은 “마지막 확실하네!”라며 대만족한 웃음을 터트렸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