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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펜트하우스 시즌3' 로건리(박은석) 골수암+심수련(이지아) 죽음 엔딩 결말…후속 이하늬 '원더우먼'

▲심수련(이지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심수련(이지아)(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시즌3' 최종 결말은 로건리(박은석)의 골수암 재발과 심수련(이지아)의 죽음이었다. 540일의 대장정을 마친 '펜트하우스' 후속작은 이하늬 주연의 '원 더 우먼'이다.

1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 최종회에서는 3개 시즌에 걸친 '펜트하우스' 이야기의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은별(최예빈)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천서진(김소연)이 재판을 받게 됐고, 재판에서 하은별의 증언으로 천서진은 무기징역을 받게 됐다.

천서진이 경찰에 체포되기 전 그는 "이대로 죽을 수 없다"라며 심수련을 절벽으로 밀었고, 심수련은 실종됐다.

천서진이 감옥에 들어간 뒤 3년이 흘렀다. 배로나(김현수)는 유학을 마치고, 심운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게 됐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로나는 로건리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VIP석에서 공연을 보던 로건리는 객석에 있는 심수련과 눈이 마주쳤다. 공연장 밖으로 나온 로건리 앞에 심수련이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났다. 그는 "같이 갈래요"라며 로건에게 차에 타라고 했다.

▲로건리(박은석)(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로건리(박은석)(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진실은 이랬다. 자신의 복수심에 하윤철(윤종훈)까지 죽게 되자, 심수련은 자신이 옳은 일을 하는 것인지 의심했다. 절벽에서 떨어진 것도 천서진이 민 것이 아닌 심수련이 스스로 뛰어내린 것이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로건리는 구명조끼와 GPS를 건넸으나 심수련은 이를 챙겨가지 않았다.

결국 며칠 뒤 심수련은 절벽 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심수련이 죽은 뒤 로건리는 심운아트센터를 맡았고, 배로나를 후원했다. 그러나 배로나의 공연이 열리기 얼마 전, 로건리는 재발한 골수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심수련이 저승으로 가는 로건리를 마중 나왔던 것이다.

심수련은 반가운 얼굴들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로건과 함께 걸어갔다. 심수련과 로건리는 운명을 뜻한 붉은 실로 연결됐다.

▲심수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심수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3' 후속작은 이하늬 주연의 '원 더 우먼'이다. '원 더 우먼'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1회가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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