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사진 = tvN)

강재준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4쿼터 2라운드 ‘수틀린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강다니엘이 아닌 ‘수틀린 우먼 파이터’ MC ‘강다니엘리펀트’로 변신했다. 멋지게 등장해 젠틀하게 자신을 소개한 강재준은 몸에 맞지 않은 긴 옷을 요란하게 펄럭거리며 코끼리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이곳에서 여성 댄스 크루들의 피 튀기는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며 ‘수틀린 우먼 파이터’의 뜨거운 대결 시작을 알렸다. 강재준은 여성 댄스 크루들의 강렬한 댄스와 살벌한 디스전을 보며 적재적소의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고, 노련한 진행으로 코너를 이끌었다.

특히 강재준은 이은지와 눈치 없는 커플 댄스로 이은형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이은형은 강재준과 커플 댄스를 추는 이은지의 머리채를 잡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코미디빅리그’ 4쿼터에서 새롭게 선보인 ‘수틀린 우먼 파이터’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개그 요소를 얹어 패러디한 코너다. 가수 강다니엘에 완벽하게 몰입한 강재준의 모습과 실제 부부인 이은형과의 ‘부부 케미’를 한 번에 엿볼 수 있는 코너다.

한편, 강재준은 tvN ‘코미디빅리그’,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