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파더'(사진제공=KBS 2TV)
23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이순재와 허재가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와 허재는 용산 후암동, 허재 모교 용산고를 찾았다. 농구부 전설로 통했던 학창 시절을 자랑하고 싶은 아들과는 달리 아버지의 관심은 온통 허재의 성적표에 꽂혔다. 얼떨결에 공개된 낯 뜨거운 생활기록부에 허재는 농구대통령의 명예 회복을 위해 아버지 이순재와 서둘러 체육관으로 향했다.
한편 허재는 이순재에게 한국 프로농구 시즌 개막전 시투를 부탁했다. 이순재는 허재의 요구에 당황했지만 나이 88세에도 불구하고 이순재는 압도적인 농구 실력으로 허재를 놀라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