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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 나이 환갑에 육아 결연 동참…평범한 할아버지로 변신(오늘부터 가족)

▲'팩추얼'(사진제공=JTBC)
▲'팩추얼'(사진제공=JTBC)
나이 환갑 정보석이 6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 대디를 만나 육아 고충을 나눈다.

30일 방송되는 JTBC 팩추얼 ‘오늘부터 가족’에서는 배우 정보석이 육아 결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보석 부부와 아들 부부, 그리고 손녀까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온 가족이 육아 결연에 동참, 한지훈 씨 가족을 도왔다.

특히 정보석은 숨바꼭질, 악당 놀이, 화제의 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의 맞춘 놀이를 선보였다. 셔츠 등판이 다 젖을 정도로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애쓴 정보석의 노력과 체력에 제작진도 감탄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식탁 위 갈등이 벌어졌다. 육아 결연으로 새로운 손자가 된 서후가 정보석의 친손녀와 하나밖에 없는 ‘유아용 젓가락’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것이다. 이에 더해 서후의 음식 거부까지 손주들 앞에서 평범한 할아버지가 된 베테랑 배우 정보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정보석은 아이에게 늘 미안함을 느끼고 있는 싱글 대디 한지훈 씨에게 따듯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정보석과 함께 육아에 동참한 둘째 아들 정우주 씨도 새로운 가족이 된 한지훈 씨와 만나 육아를 고민하는 시간을 나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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