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비즈엔터DB)

가수 김준수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해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준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2009년 그룹 JYJ 멤버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 활동과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김준수는 10여 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해 왔다"라며 "김준수가 월드 투어 등으로 가수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고 뮤지컬 배우로서 다수의 공연을 성공시킨 여정에 함께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향후 독립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김준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협력하고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