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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의사, '꼬꼬무3' 윤균상ㆍ황우슬혜 감동시킨 독립운동가

▲'꼬꼬무' 김상옥(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꼬꼬무' 김상옥(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에 대한 이야기가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한 윤균상, 황우슬혜를 눈물 짓게 했다.

최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김상옥의 일대기를 다뤘다.

독립운동가 김상옥은 잘나가는 청년사업가에서 3.1운동을 겪으며 독립운동가가 됐다. 그는 조선총독부 총독 암살 작전을 계획했지만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후 빠르게 도주했지만,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당시 김상옥을 쫓던 일본 순사는 1,000명이었다.

김상옥이 거사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은 뒷짐을 지고 있었다. 김상옥은 뒷짐을 지고 사진을 찍은 이유는 나라를 뺏기고 아무것도 못하는 손이 부끄러워서였다고 김상옥 외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의 기록을 남기지 않다가 마지막 거사를 앞두고는 사진을 남겼다.

윤균상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존경하고 잊지 말아야지 하면서 돌아서면 잊었다"라며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황우슬혜는 "자기 자신이 아니라 이 마음을 기억해라. 우리는 많이 받은 것을 모르고 사는 것 같다"라고 감동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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