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근 디자이너(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나이 46세 황재근 디자이너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황재근 디자이너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보스 자리를 향한 야심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첫 등장한 황재근은 뮤지컬, 김치, 녹차 등 장르를 불문하고 전문가 뺨치는 '토크 자판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황재근은 정호영 셰프보다 더 생생하고 군침 도는 맛 표현으로 완판을 부르는 신개념 가상 먹방을 선보였다.
또 뮤지컬 보스 김문정 음악 감독이 '당나귀 귀' 출연 이후 상을 타고, 광고도 찍었다고 말하자 황재근은 "저의 투입이 시급한 것 같다"라며 욕망을 불태웠다. MC들은 '어느 자리를 노리느냐"라고 질문했고, 정호영과 김병현을 번갈아 쳐다보며 "햄버거 아님 우동"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