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동 작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기안84가 파슨스 출신 김세동 작가를 찾아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핫템, 창의력을 자극하는 인테리어 등을 소개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대세 아티스트' 김세동의 작업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최근 팝아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팝아트로 '1티어 작가'인 그를 찾아 자문을 구해보기로 했다.

김세동 작가는 독창적인 패러디 기법으로 주목받으며 MZ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키와 2PM 우영의 집에도 김세동 작가의 그림이있어 멤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안84가 김세동 작가를 4년 전 절친 김충재의 추천으로 알게 됐다. 그의 작업실을 방문한 그는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한 작업 공간에 눈을 떼지 못했다. 기안84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미술계 핫템 '알루미늄 캔버스'까지 발견, 업체 소개 요청까지 하며 꿀팁 수집에 나섰다.

김세동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이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수능 봐서 들어간 거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동은 'SAT(미국 수능)'을 봐서 입학을 했고, 폴란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복층 작업실에 올라간 기안84는 "이걸 해야 되더라고"라며 "신발을 진열해야 '아트력'이 올라가나봐"라고 부러움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