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연경(사진=스포티비)
지난 25일부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가 시작돼 내년 1월 6일까지 정규리그를 치른다. 김연경의 상하이는 27일 오후 7시 랴오닝과 첫 게임을 갖는다.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을 맞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팀을 옮겼다. 단축 시즌으로 진행되는 슈퍼리그 올 시즌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열린다. A, B조에 7팀씩 포진해 있다. A조에 저장, 허베이, 광둥, 산둥, 쓰촨, 톈진, 원난이 있다. B조에는 상하이, 푸젠, 허난, 랴오닝, 베이징, 장쑤, 선전으로 구성됐다.
상하이에는 김연경 외에도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던 라슨이 함께 뛴다. 하지만 올 시즌은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기용할 수 없는 규정을 신설해 둘은 번갈아가며 기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