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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김강우 “두려웠지만 색다른 경험이라 흥분됐다”

▲'공작도시' 김강우(사진 제공=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공작도시' 김강우(사진 제공=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공작도시' 김강우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뜨겁다.

12월 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김강우가 성진 그룹 차남이자 팬클럽을 보유한 국민 앵커 정준혁 역을 맡아 또 한 번 그의 진가를 증명한다.

김강우는 “요즘 우리나라의 사회, 정치 상황 등이 사실적으로 극에 녹아있고 인물들도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는 대사나 표현을 구사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그가 느낀 작품의 매력을 전했다.

김강우가 연기할 정준혁 캐릭터는 쿨한 말투 속에 들끓는 욕망을 감춘 채 성진 그룹의 혼외자 출신이란 열등감으로 자신을 갈고닦아 전 국민의 신망을 받은 앵커가 되는 인물이다.

김강우는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여유 있고 가정적인 면모를 보이다가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위해 차가운 냉혈한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처음엔 그저 결핍을 가진 야심가로 느껴졌다”며 정준혁과 처음 마주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복잡다단한 서사를 가진 정준혁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는 “이번 작품의 경우, 워낙 대본의 대사와 인물들의 임팩트들이 강했기 때문에 각 씬마다 느껴지는 가장 강한 감정에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무언가 중점을 두고 연기를 하기보다는 그저 씬 분위기에 녹아들기 위해 애를 썼던 것 같다. 조금은 두려웠지만 색다른 경험이라 흥분되기도 했다”라며 기대감을 실었다.

그런가 하면 부부로 호흡하게 된 수애(윤재희 역)와의 연기 합 역시 ‘공작도시’가 기다려지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아내라는 설정이 텐션감 있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것. 김강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다음 기회에 조금 더 부드럽고 말랑한 작품에서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강우는 “시청자분들의 재미와 호기심, 극의 흐름이 이어질수록 거듭되는 궁금증까지, 모든 것이 흥미로운 드라마”라는 애정이 깃든 한 마디로 ‘공작도시’를 소개, 본방 사수 독려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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