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찬2' 한준희 (사진제공=JTBC)
'뭉쳐야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가 나이 52세 한준희 해설위원이 단장으로 있는 '후에고 FC'와 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한준희 단장이 이끄는 '후에고 FC'가 상대 팀으로 등장한다. 한준희 단장은 경기를 앞두고 "자진 해체하는 심정으로 해야 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또 '후에고 FC'에는 아르헨티나 레전드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즈의 팀 동료가 소속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전설들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상대 팀의 공세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세등등했던 처음과 달리 당황스러움이 가득한 '어쩌다벤져스'의 몸짓을 지켜보던 안정환, 이동국은 "계속 그러다 벤치로 나간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절치부심한 전설들은 마침내 찾아온 기회에 코너킥 훈련에서 준비했던 은밀한 사인을 서로에게 전달했고, 이대훈은 의미심장한 멘트까지 던지며 상대 팀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