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진 연예대상 비하인드(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대신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런닝맨' 지석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11년 역사상 최초로 '연예대상' 준비 과정부터 대기실, 생방송 현장까지 낱낱이 공개됐다. 그동안 '런닝맨'에서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의 연예대상을 기대하는 멤버들의 설레발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와 달리 깔끔한 슈트와 아름다운 드레스로 풀 장착한 멤버들의 '시상식 룩'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벨벳인데 다르다", "평소에도 이렇게 좀 다녀라"라며 디스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이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공감 100%' 대기실의 생생한 모습도 공개했다.
폭발적인 애드리브로 화제 된 대형가수 지석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축하무대 리허설과 생방송 중에도 '지석진 놀리기'에 여념 없는 멤버들의 모습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석진은 지난 18일 진행된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