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선희X이금희X윤도현X곽도원, "나이는 숫자"…제주도 동백숲ㆍ비자림ㆍ카페ㆍ글램핑장서 찾은 힐링(한 번쯤 멈출 수밖에)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이선희, 이금희가 윤도현, 곽도원과 함께 제주도 동백숲, 비자림, 카페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글램핑장을 찾아온 곽도원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3일 방송되는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이 제주의 자연 속을 느리게 걷으며 힐링을 전한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이날 한겨울에 진홍빛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장소를 찾은 이선희는 동백의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동백꽃’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사연을 밝혔다.

이선희는 “동백은 나무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 마음에서 한 번 핀다”는 설명과 함께 "동백은 세 번 피지만 나는 네 번 핀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그런가 하면 시간이 멈춘 듯한 제주의 비경 비자림을 찾은 윤도현은 갑자기 박완규를 소환하고, 이선희도 "완규에게 꼭 오라고 해야겠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넋을 놓을 때 곡이 떠오른다"는 이선희와 달리 "부산 떠는 스타일"이라는 윤도현은 작곡에 전념하고 싶어서 혼자 산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윤도현은 캠핑 초보인 두 사람을 위해 글램핑 시간을 준비한다. 자타공인 캠핑 마니아인 윤도현은 손수 재료를 손질하고, 고기를 굽는 것은 물론 밥과 찌개까지 직접 만들며 지금껏 다져온 요리 실력을 뽐낸다.

그리고 특별한 손님이 글램핑장을 찾았다. 윤도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곽도원이 그 주인공이다. 제주에서 살고 있는 그는 이선희, 이금희가 제주를 찾았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곽도원은 특유의 친화력과 반전의 애교로 제대로 막내 역할을 한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주도(사진제공=KBS 2TV)
모닥불의 온기가 글램핑장의 찬 기운을 감싸주는 시간. 겨울밤이기에 오히려 좋은 순간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들 아래 네 사람의 이야기도 점점 무르익어갔다. 윤도현의 기타 선율이 그 어느 때보다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제주여행 두 번째 밤. 곽도원이 선창한 이선희의 노래는 이금희, 윤도현으로 이어지고, 캠핑장은 어느새 작은 공연장이 되어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