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사진 = 문화인 제공)
'JK'는 애매한 사이인 두 사람의 관계를 당돌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타이틀곡 'JK'와 한 편의 하이틴 느낌의 뱀파이어 영화에 영감을 받아 작업한 'SAD'가 수록된 R&B 앨범이다.
로지는 독특한 음색으로 데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와 SNS에서 주목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다. 2019년 싱글 '붉은 청어(Red Herring)'로 데뷔한 뒤 PB R&B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음악장르를 구축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로지(사진 = 문화인 제공)
로지는 "넌지시 던진 실없어 보이는 말에도 진심이 섞여 있을 때가 있다. 진심이 가득해 보이는 말도 단순히 농담일 때가 있다"라며 "Just kidding, 말 그대로 그냥 농담이라고 하지만 가끔은 진심을 장난처럼 가볍게 표현할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더 늘릴 수도 좁힐 수도 있다"라며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로지의 더블 싱글 앨범 'JK'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