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꼬무'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을 다음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 다룬다.
24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마약 왕국을 탈출한 빠삐용' 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오는 3월 3일 방송되는 '일곱 명의 용의자-누가 소녀를 죽였나' 편의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장현성, 장도연, 장성규가 죽은 채 발견된 소녀가 있었고, 일곱 명이 그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홍석천, 김성은 등 이야기 친구들은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특히 예고편에선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꼬꼬무'에서 예고한 '그날 이야기'는 2007년 5월 벌어졌던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이다. 2명의 정신지체 노숙자들과 5명의 가출 청소년들이 범인으로 지목됐으나, 모두 무죄를 받은 사건이다.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