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숱한 위기를 이기며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1세대 창업가와 소자본으로 창업해 성장하고 있는 2030 청년 세대가 들려주는 창업 성공 이야기를 소개한다.
◆직원과 사람 중심의 업무혁신, 승승장구하는 1세대 아동복회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아동복을 만드는 기업 지비스타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은 전례 없을 정도로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제된 근무 형태의 변화는 기업도 근로자도 여러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일은 사무실에서 한다’는 관성을 깬 이곳은 주 40시간 근무 제도를 폐지하고, 완전 자율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일상화했다. 사내 공간도 카페라고 착각할 정도로 일반 사무실과는 모습이 다르다. 사원들의 근속 기간은 평균 20년이 넘는다.

◆기회와 길은 누구에게나 있다, 청년 창업 성공의 조건
크리에이터스랩의 류정하 대표는 대학생 시절 봉사활동을 하던 중 아이가 클레이를 가지고 놀다 발진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난감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창업 초기 류 대표는 사람을 어떻게 고용해야 하는지, 제품은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등 당장 눈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포기하지 않고 류 대표는 설탕을 소재로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출시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그가 추구하는 가치는 ‘안전’이다. 류 대표는 MZ세대부터 노인세대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려고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창업을 결심하고 열악한 수제 맥주 시장에 뛰어든 열혈 청년 전동근 씨는 수제 맥주 사업을 결심하고 미국 미시간의 양조장에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20시간씩 무급으로 일하며 양조기술을 배웠다. 창업 자금 500만 원으로 시작한 더쎄를라잇브루잉은 3년 만에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기에 이르렀다. 2025년 기업가치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 대표. 자신이 인정하기 전까지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업계의 4전 5기 신화로 유명한 다산네트웍스의 남민우 대표는 청년들에게 ‘닥창(닥치고 창업)’을 강조한다. 요즘처럼 변화무쌍한 시기에 변화를 빨리 알아채고 기회를 포착하라는 것이다.
그는 창업이 인생 최고의 대학이라고 말한다. 그가 운영하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어디서 어떻게 창업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에게 정보와 지원금을 제공하고, 기업가로 생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업가 정신을 일깨워준다. 남 대표는 청년들이 미래의 변화를 직시하고 도전과 혁신에 나서라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