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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SM엔터, 지난해 주가 2.5배 상승 "방대한 IP로 새로운 도전 계속"

▲SM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2.5배 주가 상승을 기록한데 이어, 방대한 IP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주가는 2021년 1월 4일 종가 2만 9,550원에서 12월 30일 종가 7만 4,200원까지 상승했다. 약 2.5배 상승으로, 이는 코로나19 사태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SM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떄문으로 풀이된다.

SM의 2021년 실적은 아티스트 팬덤 확대 및 음반 판매 호조 영향으로 매출액 7,015억원(전년대비 21% 증가), 영업이익 685억원(전년대비 954% 증가)을 기록했다.

SM은 2021년 총 음반 판매량이 1,800만 장에 육박했다. 특히 NCT의 폭발적인 팬덤 확장세와 막강한 음반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NCT 127과 NCT DREAM의 정규 앨범 모두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NCT의 2021년 한 해 음반 판매량만 1,091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NCT 음반 판매량의 약 2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데뷔 첫해부터 성공 가능성을 보여온 에스파는 2021년 10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판매량이 50만 장을 돌파했다. 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20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첫 앨범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가온차트 발표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역대 여자 솔로 가수의 10년 간 누적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엑소의 멤버인 백현은 역대 솔로 가수의 10년 간 누적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12월 약 10년 만에 선보인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 SMTOWN 겨울 시즌 앨범은 역대 시즌 앨범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SM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SM은 꾸준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유튜브와 함께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25년간 SM이 프로듀싱한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리마스터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SM은 "K팝 1세대인 H.O.T.의 IP부터 에스파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IP를 활용한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특히 2022년에는 문화 기술(Culture Technology)에 기반해 SM의 세계관 'SMCU'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도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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