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식탁’이 금돼지 YBD 돈마카세 식당, 평양냉면, 에스프레소 바의 피에노 등 서울 중구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

21일 방송되는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 3회에서는 세 번째 도시인 서울시 중구의 로컬(local) 요리를 만나본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 하석진, 주우재가 배성재의 자리를 대신 채워준 특별 MC 솔라와 함께 MZ 세대의 ‘힙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중구에서 직접 공수한 로컬 음식을 맛본다.

세 번째 호스트 주우재는 서울 중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돈(豚)마카세 코스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생산량 0.3%로 일명 ‘금돼지’라 불리는 YBD(돼지의 품종인 요크셔, 버크셔, 듀록의 우수 DNA만 골라 교배한 삼원교잡종) 돼지고기는 영롱한 빛깔과 자태를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4MC와 게스트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첫 번째 미식 요리를 맛본 하석진은 YBD 돼지고기의 환상적인 맛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입안에 무지갯빛이 펼쳐지는 맛”이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정육왕’ 박준건이 남다른 고기 굽기 스킬로 직접 고기를 구워줄 뿐만 아니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특별한 후식을 준비했다.

한편 직접 공수한 중구의 평양냉면을 맛본다. 유서 깊은 노포에서 정성스레 만든 평양냉면은 소고기로 우려낸 은은한 육향과 담백한 육수로 4MC와 전문가 게스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라 셰프가 평양냉면의 식재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중구에서 핫(hot)하게 뜨고 있는 ‘에스프레소 바’를 소개한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주연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에스프레소를 맛본다. 그는 코에 묻은 카카오 가루를 가리키며 “나 피에노 먹었다”라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