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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 구척장신 아이린, 탑걸 김보경ㆍ유빈 골 막기 도전…슈퍼리그 진출 노린다

▲'구척장신' 이현이와 '탑걸' 유빈(사진제공=SBS)
▲'구척장신' 이현이와 '탑걸' 유빈(사진제공=SBS)

'구척장신' 아이린과 '탑걸' 김보경, 유빈의 불꽃 튀는 진검 승부가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펼쳐진다.

30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구척장신과 비록 슈퍼리그 진출은 무산됐지만 승리가 간절한 탑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리그 초반 승리 이후 줄곧 연패를 이어오고 있는 두 팀이어서 승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구척장신은 '2승 2패'로 슈퍼리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구척장신 멤버들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기본 훈련은 물론 멘탈 코칭까지 받았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차군단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악바리 주장 컴백을 예고한 이현이가 구척장신을 위기에서 구하며 슈퍼리그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골때녀' 톱티어 골키퍼 아이린도 야신의 귀환을 예고했다. 아이린은 부진에서 벗어나 실력을 증명하며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여기에 탑걸을 완벽 분석한 지략가 백지훈 감독의 전술이 더해져,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건 구척장신의 당찬 모습이 기대된다.

탑걸도 마지막 승부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승리를 따내고야 말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탑걸이 이번에는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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