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방울 그룹 관련주들이 강세다.(사진제공=쌍방울그룹)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선 쌍방울, 광림, 나노스, 아이오케이 등 그룹 관련 주가들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쌍방울은 4일 오전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7%(300원) 오른 1,31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은 지난 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1,010원에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인 것.
계열사인 광림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4,5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나노스와 아이오케이는 각각 21.85%(1,110원), 23.99%(385원) 상승한 6,190원, 1,990원의 주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와 계약이 불발된 쌍용차 인수에 나서겠다면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쌍방울 그룹 관련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