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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이승규ㆍ김기훈ㆍ임영석 교수가 전하는 간질환(간암·간경변·간염)의 모든 것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이승규 교수, 김기훈 교수, 임영석 교수와 함께 침묵의 장기에 소리 없이 생긴 간질환 치료 정보를 정리한다.

최근 방송된 'EBS 명의-간, 완치에 도전하다'에서는 간암·간경변·간염을 이겨낸 사람들과 완치에 도전하는 명의들을 만나 발전하는 간질환 치료를 소개한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말기 간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희망, 간이식

간이식·간담도외과 전문의 이승규 교수는 2000년 3월에 세계 최초로 2:1 생체 간이식을 성공시킨다. 이어서 간이식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변형 우엽 간이식 수술법은 현재 세계적 표준이 되었다. 간담췌외과 전문의 서경석 교수도 우리나라 간이식의 발전을 이끌었다. 1998년에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간을 분할해 두 사람에게 이식하는 분할 간이식에 성공했고, 이후 기증자의 안전을 위한 복강경 간 절제수술의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명의가 시작한 후, 지난 15년간 간이식은 계속해서 발전했다. 혈액형이 다르더라도 혈장교환술을 이용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이 가능해졌고, 간이식 생존율은 꾸준히 향상됐다. 명의를 통해 간이식수술 과정을 공개한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간이식으로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은 사람들을 만나본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간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다 - 알프스수술

‘알프스(ALPPS: 부분적 간절제술)’라 불리는 최신의 간암 수술법을 소개해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알프스수술은 암을 부분적으로 절제한 후 남아있게 될 간을 충분히 키우고, 최종적으로 암을 잘라내는 고난도 기술이다. 재생이 잘 된다는 간의 특성에 집중해 고안된 수술법이다. 간이식·간담도외과 전문의 김기훈 교수는 이 수술법으로 예전 같았으면 포기했을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어려운 수술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온 이 환자를 다시 찾아가 봤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간암과 간경변의 시작, 간염 바이러스를 잡아라

의학계에서는 간암, 간경변 등 심각한 간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인 간염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왔다. 한번 나빠진 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기존의 학설과 다르게 최근에는 간염 바이러스 때문에 딱딱해졌던 간이 서서히 재생되어 간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과연 어떤 치료법으로 간염 바이러스를 잡았을까? 소화기내과 전문의 임영석 교수와 함께 간염 치료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간염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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