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시즌3' 새 멤버 윤태영 (사진제공 = TV CHOSUN)
‘골프왕 시즌3’ 새 멤버 윤태영과 나이 7세차 와이프 배우 임유진의 아파트 집이 공개된다. 특히 골프장 연습장처럼 꾸민 베란다 등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9일 첫 방송 되는 TV조선 ‘골프왕 시즌3’에서는 연예계 골프 레전드 윤태영과 골프 뇌섹남 김지석이 새 멤버로 합류, 원년 멤버 장민호, 양세형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긴장을 선사할 전망이다.
▲'골프왕 시즌3' 새 멤버 윤태영 집 골프장(사진제공 = TV CHOSUN)
윤태영이 방송 최초로 집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윤태영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골프 고수답게 베란다 전체를 퍼팅 연습장으로 꾸며놓는 등, 집안 곳곳 골프 연습 공간을 만들어놔 감탄을 터지게 했다. 이어 윤태영은 ‘골프왕3’ 첫 촬영을 위해 폭풍 연습을 이어갔던 상태. 특히 윤태영의 아내 임유진은 윤태영의 골프 연습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더니, 끝없는 잔소리를 쏟는 ‘멘탈 훈련’을 목소리로 시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윤태영의 아내는 골프 맹훈련을 한 남편 윤태영을 위해 푸짐한 저녁 한 상을 뚝딱 차려내는가 하면, “내가 가서 응원 좀 해줄까?”라며 애정 어린 응원을 전하는 ‘단짠 외조’로 윤태영을 뿌듯하게 했다. 여기에 윤태영의 쌍둥이 아들들은 “아빠와 김국진 아저씨 중 누가 골프를 더 잘 치냐”는 예리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당황한 윤태영이 대답을 얼버무리는 모습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골프왕 시즌3' 새 멤버 윤태영 집 골프장(사진제공 = TV CHOSUN)
또한 윤태영의 아들들은 과거 유치원에서 아빠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한 명은 ‘야구선수’, 한 명은 ‘골프선수’라고 답했다는 엉뚱하고 귀여운 일화로 또 한 번 포복절도할 폭소를 안겼다.
‘골프왕3’에서는 1회 방송부터 ‘연예계 골프 NO.1’ 타이틀을 걸고, 자타공인 골프계 ‘어나더 레벨’로 알려진 김국진과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연예계 은둔 고수’ 윤태영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골프 최강자들의 찐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라베 66타’ 프로급 실력으로 정평 난 연예계 골프 최강자 윤태영의 등장에 골프 레전드 김국진마저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장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골프왕 시즌3' 새 멤버 윤태영, 김국진(사진제공 = TV CHOSUN)
더욱이 본 대결이 시작된 후 김국진은 프로 골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윤태영의 실력을 유심히 살펴보며 평소와 달리 신중을 기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윤태영 역시 자신의 실력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자리인 만큼, 웃음기를 쏙 뺀 모습으로 대결에 임했던 상태. 최고 실력자들의 대결답게 PGA를 방불케 하는 경기가 진행됐고, 두 사람은 너나 할 거 없이 연속으로 굿 샷을 터트리며 지켜보는 멤버들과 김미현 감독을 감탄케했다.
급기야 김국진과 윤태영은 치열한 접전 끝에 한 타 차이로 승패가 결정되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만들었던 터. 한 끗 차이로 희비가 교차하면서 환호와 안타까움이 터져나왔다. 과연 ‘골프 넘사벽’ 김국진과 ‘재야의 고수’ 윤태영 중 연예계 골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게 된 사람은 누구일지, 레전드급 1 대 1 빅매치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