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비주(사진제공=세이온미디어)
김비주는 23일 방송되는 KBS1 '태종 이방원'에서 충녕대군의 아내에서, 세종대왕 네 번째 왕비가 되는 ‘소헌왕후’ 역할이다.
‘소헌왕후’는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처형당한 후 남은 가족들은 관노비가 되어 쫓겨나는 등 비극적 사건으로 왕후의 지위까지도 위태롭던 인물이다. 그러나 비(妃)로서 내조의 공이 크고, 많은 자녀를 낳아 왕실의 안정에 공이 있다하여 무사했다. 훗날 세종이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꼽힌것처럼 소헌왕후도 조선 왕비의 롤모델로 칭송받았다.
▲김비주(사진제공=세이온미디어)
김비주는 “너무도 좋은 역할을 주신 제작진에 감사 말씀 드린다. 세종의 비로서 인자하고 어질어 만인의 표상이 되었던 소헌왕후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출진과 작가분의 의도에 잘 따라서, 성실하게 연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종 이방원’은 고려말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시대,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