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국버섯(왼쪽), 사탄버섯(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수국 버섯, 사탄 버섯 등 고기 맛 버섯으로 2억을 창출하는 '버섯 재테크'가 '식스센스3'를 현혹시켰다.
22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는 세 가지 이색 재테크 중 하나의 가짜를 찾는 게임이 펼쳐졌다. 게스트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배우 온주완이 출연했다.
두 번째 재테크로는 부호들이 즐기는 '고기 맛 버섯'이 소개됐다. 부천시 원종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오피스텔에서 어떻게 버섯을 키우냐"라며 강하게 의심했다.
멤버들은 의구심을 안고 2억 버섯 재테크 집에 들어섰고, 방 안 가득 배양되고 있는 다채로운 버섯들을 발견했다. 익숙한 노루궁뎅이 버섯, 표고 버섯, 느타리 버섯부터 생소한 녹각영지버섯, 사탄 버섯까지 다양한 버섯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버섯 재테크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버섯 재테크를 5년 동안 2억의 수익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송로버섯이 1억 4000만원에 팔리는 것을 보고 희귀 버섯을 키우기 시작했다"라며 수국 버섯, 사탄 버섯이 직접 터키에서 구해 온 희귀 버섯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