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외국인 10명 중 6명, 3년 내 한국 방문 희망…아시아중동 지역 거주자 중심 의향 높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변화된 글로벌 관광 시장 내 방한잠재수요 및 트렌드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1년 2차에 걸쳐(1차 : 7.16.~7.25., 2차 : 12.20.~12.31.) 주요 방한국 21개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약 3만 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2021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 중 연령별로는 20대의 58.6%, 30대의 58.0%가 3년 내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높은 방한여행 의향률을 보였으며 국적별로는 필리핀(80.4%), 싱가포르(72%), 베트남(70.1%), 인도네시아(69.1%), 홍콩(66.7%), 말레이시아(66.4%), 중국(63.9%), 아랍에미리트(61.6%), 태국(61.5%) 등 아시아중동 지역 거주자들이 많았다.
방한여행 의향자 중 한국 방문 이유로 ‘문화/체험 즐길거리가 많아서(K-팝, 한류스타 관련 즐길거리 포함)’라고 응답한 비율이 15.1%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문화 경험이 한국 방문 의향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방한여행 비의향자(52.2점) 대비 방한여행 의향자(76.2점)가 20점 이상 높게 평가했다.
단, 방한여행 의향자는 방한여행 전제 조건에 대해 ‘한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질 때’(30.2%), ‘WHO 등 공식기관에서 코로나19 종식 선언’(28.0%) 등으로 응답해 코로나19 위험성 완화가 향후 실질적인 방한 여행 재개에 있어 주요 의사결정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성은 공사 관광빅데이터서비스팀장은 “주요 방한국 21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방한 잠재 수요를 파악한 첫 시도로, 포스트 코로나 시기 방한 관광 회복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2022년에도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를 실시해 글로벌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여행 수요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